[내돈내산후기] 건대맛집, 호야 초밥집 편.
"건대입구 역에서 맛집을 추천한다면?"
'호야'
건대 맛집을 검색한다면 상위 랭크에 떠있는
호야 초밥집은 이미 건대에서는 유명하다.
많은 연예인이 오갔었고
장사가 잘되어서 옆 가게로 확장까지 했지만
여전히 웨이팅은 존재한다.

평일 11:30 - 24:00 (Breaktime 15:00 - 16:30)
주말/공휴일 11:30 - 24:00 (No Breaktime)
물론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라 영업시간은 유동적으로 변한다.
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
호야도 배달이 된단다.
하지만 건대 쪽이 아니라서 매장으로 가야 한다는 것.

광어6연어6 + 로얄스시 = 56,000원
이렇게 주문을 했다.
호야의 정말 좋은 매력은
사이드처럼 나오는 서비스가 정말 퀄리티가 좋다는 것이다.
누룽지를 베이스로 한 매운우동탕이랑
날치알 회무침, 불고기 연어 찜, 돌멍게 회, 홍합 철판구이 등
뭐가 메인인지 모를 정도이다.
(가게 상황과 사장님의 기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,
암튼 나는 저렇게 받았다.)
하지만 누가 서비스를 먹으러 가나.
메인이 중요하지.

광어와 연어가 도톰하게 썰린 채
찰진 밥과 딱 좋은 양의 생와사비의 조화로
환상의 맛이 이루어진다.
사진으로 최대한 담아보려 했는데
생선의 신선함이 정말 제대로다.

원래 나는 연어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
호야만 오면 연어를 먼저 집어먹는다.
그동안의 연어의 대한 편견을 깨 부수는 맛을
선사해주는 느낌이다.

로얄스시 접시를 받았을 땐
내가 알던 초밥 비주얼이 아니었다.
덮어진 회의 두께부터 압도적이고
그 결들이 선명하고 색이 예쁜 게 보기도 좋은데
입에 들어가면 내가 일본에 왔나 싶다.
특히 로얄스시는
고급진 초밥들의 향연이고 퀄리티도 남다르니
꼭 시켜먹어 보자.

지금까지 초밥집이라는 곳에
그래도 남들만큼은 가봤다고 생각하는데
내 인생 최고 초밥이다.
내가 '고독한 미식가'는 아니지만 먹어보면
정말 음미하지 않을 수가 없고
이렇게 호들갑을 안 할 수가 없다.
그리고
문제의 서비스.




이 정도면
서비스가 메인이고 초밥이 서비스 아닌가.
그만큼 서비스라고 주신 것들도
메인 요리만큼 맛있고 훌륭하다는 점이다.
보통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
주변에게 이 음식을 알려주고 내가 느낀 이 맛을
상대방도 느꼈으면 하는 그 마음을,
내가 지금 간절하게 느낀다.
꼭 가봤으면 좋겠다.
난 갈 건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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